안녕하세요 블로그주인 woo입니다
제겐 막무가내로 개발 컨퍼런스를 가는 습관이 있는데, 특별히 알고 싶은 세션이 없어도 일단 참여해봅니다
별 기대 없이 참여했다가 유익한 걸 얻었을 때 얻는 만족감이 매우 크거든요

최근에 전역하고 처음 참가한 컨퍼런스 역시 기대 이상이었고 짧은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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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하대에서 개최된 개발 컨퍼런스 Google I/O 2025!

13시부터 시작하는데, 오시기 전에 꼭! 점심을 든든히 드시길 바랍니다.. 18시까지 쉬는 시간 없이 onetake 수준으로 강연이 난사됩니다

큰 주제 5개 (AI, Mobile, General, Tech, Hands On) 아래 발표자들의 강연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주제가 같은 강연들은 모두 같은 강의실에서 진행됩니다

제가 직접 가서 안 사실은 강의실을 서로 왔다갔다 하면서 들을 수 있다는 거였어요! 시간표에 맞춰 여러 주제를 들을 수 있다는 것

저는 총 5개의 세션을 들었고

  • 기여 사례로 살펴보는, 오픈소스 입문 A-Z (김대현님)
  • 8년 넘게 개발 블로그를 하며 깨달은 것들 (변성윤님, 글또 운영자)
  • 게임 서버는 어떻게 만들고, 무엇을 만들까? (최홍배님)
  • 생성형 AI를 활용해서 오픈소스 하루 만에 기여하기 (김형섭님)
  • 평범한 학생인 내가, AI로 6주 만에 글로벌 수상자가 된 전략 (이지민님) 이렇게 들었습니다

최근 오픈소스에 관심이 생겨 오픈소스 주제로 2개 들었고, 나머지는 발길에 몸을 맡겼습니다

눈에 크게 띈건 연사님들 간 배경차이가 컸다는 거였어요 대학생부터 시작해서 개발경력 1년차 ~ 20년차까지 다양한 분들이 계셨습니다


여기서 제가 드리는 팁!

개인적으로 이왕이면 연차가 높으신 분들 위주로 듣는 걸 추천하고 싶은데요 저연차 분들과 고연차 분들 간 정보력 차이? 발표 노하우 차이?는 분명 차이가 있었습니다

하지만…

본인의 개발 지식이 충분하지 않다면 전자를 추천드립니다 후자는 내용이 어려울 뿐더러 국소적인 영역을 집중적으로 다룰 가능성이 높을 수 있으니깐요 (그냥 다 필요없고 관심가는 주제 들으세요.)
그래도 제일 좋은 건 연사님 약력 혹은 기술블로그를 충분히 사전에 파악하고 본인 스타일에 맞는 연사님을 찾는 거라고 생각해요!

마지막으로 제가 가장 인상 깊게 들은 세션을 소개하고 포스팅을 마무리하겠습니다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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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로 글또 운영자 변성윤님의 ‘8년 넘게 개발 블로그를 하며 깨달은 것들’ 입니다~ 사실 전혀 기대하지 않았는데 너무 만족한 강연이었는데요, 이 강연 하나만으로 티켓값이 아깝지 않았습니다!

특히 변성윤 연사님의 발표 짬빠와 센스를 온 몸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현재 교육자 커리어로 활동중이시더라구요 우선 발표를 시작하기 전에 어느 프리젠테이션 슬라이드에서 사진을 찍으면 좋을지 알려주십니다 청중들이 최대한 많이 얻어가길 바라는 마음이 느껴지시나요? ㅎㅎ

이 뿐 아니라 끝나고 발표 자료를 따로 풀어주세요 사실 세션을 듣다 보면 피피티가 전달하는 정보력을 모두 받아적기 힘든데 이런 불편함을 이렇게 풀어주신 건 변성윤 연사님이 유일했어요..
다른 분들도 촬영에 대해선 자유로운 분위기니 녹음이나 촬영 눈치안보고 해도 되긴 합니다 ㅎㅎ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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발표 센스는 물론이고 전달 내용도 만족스러웠습니다 글쓰기 주제가 고갈되는 상황을 수면 위로 떠올려 주시면서 총 4가지 소재 틀을 제시해주었어요 오늘 작성한 컨퍼런스 후기 글은 무슨 유형일까요..?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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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지막으로 참신하다고 느꼈던 부분입니다 글쓰기 습관을 개발 방법론에 비유해서 설명하는 부분입니다
창의적인 사람에 환장하는 저인데요.. 찾았다 내 롤모델 .. S2

이로서 Google I/O 2025 컨퍼런스 후기를 마칩니다 동기 부여를 원하신다고요? 개발 컨퍼런스에 참여해 보세요~
… 그리고 질문 많이 하세요 질문 하면 책 증정해줍니다 (100일 챌린지) ㅎㅎ